본문 바로가기
영화의 리뷰

영화 마션 리뷰

by 목우돈 2022. 7. 15.

영화 마션의 줄거리

 

 

 

 

 

화성에서 긴급한 상황이 발생 한다. 처음 예상보다 훨씬 강력한 폭풍이 오기 때문이다. 대원들이 만류를 함에도 대장 루이스는 철수하기로 한다. 폭풍에 상승선이 넘어지기 전에 빠르게 복귀해야 했다. 거센 폭풍에 대원 한명을 잃게 되는 일이 벌어진다. 생명유지 장치가 꺼져서 죽은 것이 확실한데도, 책임감에 루이스 대장은 떠나지 못한다. 더 이상 지체할 수 없어 결국 이륙한다. 자리에 없는 대원의 빈자리를 보며 죄책감을 느낀다. 죽은 줄 알았던 와트니 대원이 살아있었다. 혼자 덩그러니 남은 와트니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그 시각 지구에선 탐사대원의 사망을 공포한다. 한편 화성에서 기지로 돌아온 와트니. 자가치료부터 시작한다. 그날 저녁 약간의 안정을 되찾은 와트니는 영상 일지를 남긴다. 낙천적인 성격이다. 안테나가 생체 신호장치를 파괴해 죽은것으로 판정되었던 것이다. 응고된 피가 수트의 구멍을 막아준 덕분에 살 수 있어다. 연락이 된지구와 연락이 된다해도 최소 4년은 기다려야 한다. 31일치 가동되도록 설계된 산소 발생기와 물환원기가 그동안 버텨줘야 한다. 기지 또한 화성의 기온과 폭풍으로부터 버텨야 하며, 그 모든 것들이 다 충족이 된다 하더라도 식량부족으로 죽게 될 것이다. 그러나 와트니는 포기하지 않았다. 가장 급한 식량문제부터 해결하려 한다. 남은 식량을 다 꺼내 보았는데,  6명분의 식량도 턱없이 부족하다. 뭔가가 화장실에서 번뜩 떠올랐다. 주방으로가 감자를 꺼낸다. 농사를 지을 생각인 것이다. 거름을 챙긴 후 농사에 필요한 전기를 위해 태양전지판을 정비한다. 화성 흙에 인분을 섞어 식물이 자랄 수 있게 해 줄 박테리아를 번식시킨다. 이제 남아 있는 문제는 물이다. 과학적 지식을 동원해 수소를 이용해 농사를 지을 물을 만들어낸다.자신이 내뿜는 산소를 계산에서 놓쳐서 한차례의 폭발이 있었지만 다시 시도해 성공할 수 있었다. 농사 시작 후 54일째 되던 날 첫번째 싹이 튼다. 그 시각 지구에선 와트니의 장례식이 치러지고 있었다. 한편 위성통신부에서 근무하고 있던 미디 박이 묘하게 달라진 위성사진을 보게 된다. 와트니의 생존을 알게 되어 어안이 벙벙하다. 한편 와트니는 다음 아레스 4탐사대가 도착하는, 기지로부터 3200km  떨어진 곳 장소까지 이동해야만 했다. 히터가 배터리를 많이 먹어서 해결방법으로 방사선 발전기를 이용할 생각을 한다. 지구 사람들의 관심사는 와트니의 생사였다. 나사는 아레스 4팀이 도착하기전 와트니에게 보급품을 보내기로한다. 한편 48일이 지나 감자를 수확한 와트니는 또 다시 뭔가를 계획한다. 나사와 연락을 계획한 것이다. 와트니는 어딘가로 이동하는데 나사에서도 와트니의 목적이 뭔지 알게 된다. 오래전 무인탐사선으로 화성에보내졌던 패스파인더를 찾아간 것이다. 와트니는 패스파인더를 간절한 마음으로 부팅하는데, 열결에 성공한다. 그가 처음한말은 '내가 보입니까'라는 글이 쓰인 팻말이었다. 이후에 아스키코드표를 이용해 글자수를 16개까지 감축해 쌍방향 소통을 가능케 한다. 지구에서 첫번째 글이 도착한다. 어떻게 살이 있냐란 글이었다. 이후엔 나사에서 로버를 해킹해 실시간 대화를 한다. 구조 계획을 수립중이라 전한다. 지구에선 보급품 수송계획에 박차를 가한다. 기지로 도착한 와트니는 에어록이 터져버려서 위험에 처한다. 파손된 헬멧에 덕트 테이프로 산소유출을 겨우 막는데, 기지는 초토화 됐고 감자는 얼어붙었다. 와트니를 구하기 위해 9개월짜리 프로젝트를 3개월로 줄였는데 프로젝트를 더 줄여야 하는 브루스는 고생이 많다. 한편 날아가 버린 기지를 재정비하는 와트니는 식량이 부족해 진통제에 감자를 찍어먹기까지 한다. 한편 나사의 프로젝트는 발사 당일 성층권에서 가루가 되버린다. 와트니도 희망을 접고 유서를 남긴다. 그러나 새로운 계획이 수립된다. 헤르메스가 지나가다 와트니를 태워준다 한다. 와트니는 상승선이 있는 3200km떨어진 곳까지 가야해서 로버를 개조하기 시작한다. 태양전지판을 챙겨 기지를 떠난다. 밤에는 4시간 이동, 낮에는 13시간 충전을 반복하며 씻지도 못하고 제대로 먹지도 못하며 황량한 사막을 힘들게 건넌다. 77일간의 여정 끝에 겨우 분화구에 도착한다. 기지를 떠난 후 1년이 지난날이 오자 마지막 화성일이 된다. 마침내 화성을 떠나 상승선에 도착한다. 거기서 마지막 기적을 일으켜내며 와트니를 구조해내는데 성공해낸다. 영화는 와트니가 지구에서 교관으로 우주비행사 꿈나무들을 가르치며 끝이 난다.

 

 

 

 

 

영화 마션을 보고난 후기.

 

 

 

 

 

영화 마션은 SF영화이다. 그런 영화 답게 많은 상상을 불러일으킨다. 그런데 그 뿐만이 아니다. 영화 마션은 과학적 지식이 세세하게 녹아 들어 있어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데 그치지 않고 사람들의 과학적인 지식의 탐구와 활용성을 불러일으킨다. 뿐만아니라 주인공 와트니가 험난하고 척박한 화성생활을 보내며 도무지 살아나기 어려울 것 같은 현실속에서도 험로를 뚫고 살아나 지구로 무사히 귀환하는 과정을 그려내며 와트니 자신과 그와 화성에 같이간 동료들, 지구에서 와트니는 지원해주는 사람들의 의지를 환상적으로 그려낸다. 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 영화는 앞으로 수 십년 후 우리가 화성에 사람을 보내 탐사를 할 때에도 교과서로 쓰일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영화의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어웨이크리뷰  (0) 2022.07.24
영화 바바리움 리뷰  (0) 2022.07.23
영화의 (볼리션) 리뷰  (0) 2022.07.15
영화 업그레이드 리뷰  (0) 2022.07.10
영화 블랙뮤지엄 리뷰  (0) 2022.07.08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