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블랙뷰지엄의 줄거리
* 이 리뷰는 영화 전체의 줄거리를 담고 있으니 스포일러를 원치 않으시는 분은 읽지 말아주세요.
이 영화는 먼 미래의 이야기입니다. 상상으로만 해왔던 많은 것들이 현실로 이루어진 미래. 주인공인 영국 출신의 여인 니시는 구식차를 타고 올드팝을 들으며 사막을 횡단 하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사막횡단 중 자동차 충전소에 들렸습니다. 그런데 충전소는 장사를 하는 분위기가 아니었습니다. 그녀는 어쩔 수 없이 태양전지판으로 충전을 시작했어요. 태양전지판은 충전 시간이 많이 길었죠. 그녀의 눈에 박물관이 들어 왔습니다. 그래서 자동차 충전 시간동안 박물관을 둘러볼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박물관의 오픈 시간은 오전 11시라 시간이 많이 남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관리자의 차량을 발견합니다. 박물관에는 관리자도 있었죠. 관리자의 이름은 롤로 헤인지였습니다. 그는 니시가 박물관을 관람 하고 있을 때 범죄에 사용된 물건들에 대해 흥미가 있다면 얘기해준다고 합니다.
첫번째 이야기는
도슨의 공감진단기입니다.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도슨은 뉴욕 시내의 병원에서 근무중이었습니다. 무료로 사람들을 치료 해주는대신 환자들에게 임상 실험을 하는 의사였지요. 그러나 그의 의술을 형편없어서 그가 맡은 환자들은 죽어나가기 일수였습니다. 그런 그에게 어느 날 병원 영업팀 헤인즈가 한가지 제안을 합니다. 환자의 고통을 똑같이 느끼면서 신체적 상해는 입지 않는 공감진단기의 사용을 말이죠. 그는 공감진단기로 환자들의 아픈 곳을 정확히 진단해내며 의사로서 승승장구하였습니다. 가장 정확한 진단을 내리는 명의로 유명해지죠. 공감진단기는 침실에서도 효과가 좋았습니다. 여성이 느끼는 쾌락을 함께 느끼게 되었죠. 그런데 그러던 어느 날 이런 공감진단기에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한 의원이 실려 왔는데 진단을 해도 어디가 아픈 것인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그는 갑자기 5분쯤 정신을 잃었는데 알고 보니 실려온 환자는중독 되었던 것이었습니다. 독약을 즐기고 있었죠. 그 환자의 숨이 끊어지는 순간 시냅스망이 모조리 파괴되며 앤돌핀이 몰려왔습니다. 엄청나게 강한 쾌감이었죠. 그 일이 있은후 그는 여성과의 잠자리가도 만족스럽지 않았습니다. 고통을 대하는 태도 변했습니다. 타인의 고통을 공감진단기로 느낄 때 쾌감도 느끼게 된 것이죠. 마조히스트가 되어 갔습니다. 응급실에서 환자만 기다리게 되었죠. 결국에 그는 자해까지 하게 됩니다. 그런데 그가 느끼는 쾌락은 부족했습니다. 공포가 빠진 것이죠. 지원자가 필요했습니다. 결국 사람을 죽이면서 공감진단기를 사용하는데 경찰에 발견 했을떄 오르가즘상태였습니다 .그 상태로 그는 식물인간이 되어서 병원에서 살게 됩니다.
관리인 헤인즈의 첫번째 이야기는 이렇게 끝이 납니다.
두번쨰 이야기.
가장 슬플 사연이라합니다.
잭과 캐리의 이야기입니다. 둘은 어느 날 만나 단란한 가정을 이뤘죠. 그런데 불행하게 캐리가 교통사고로 식물인간이 되었습니다. 잭은 병원을 매주 찾아 왔어요. 그런 잭에게 헤인즈가 찾아왔습니다. 서로의 뇌를 연결 하는 방법이 있다면서 접근합니다. 캐리의 의식을 빼서 잭에게 넣자합니다. 실행에 옮겨집니다.
둘은 한 몸 공유했습니다. 함께 보고 느끼고 맛도 보며 아이를 포옹도 하는데 행복이 지속되진 않았습니다. 잭이 책을 천천히 보는것이라던가 소변을 본 후 손을 안 닦는 다던가 하는 불만등이 있었죠. 잭에게는 사생활이 없고 캐리에겐 몸이 없었습니다. 잭은 결국 헤인즈를 찾아가 캐리 오프 기능을 추가합니다. 그러면러도 타협점도 찾았죠. 주말만 뺴고 캐리를 정지 시키기로합니다. 이렇게 찾은 행복도 오래가진 못했죠. 잭이 다른여자와 사랑에 빠졌거든요. 잭은 결국 캐리의 의식을 원숭이 인형에 분리 하기로합니다. 캐리는 원숭이 안에서 너무 슬퍼합니다. 어린아이인 파커가 원숭이 인형에 싫증이 납니다. 캐리는 그렇게 잊혀져 갔습니다.
세번쨰 이야기
기상캐스터 살인범 클레이턴 리 이야기. 가장 잔혹한 이야기랍니다. 사형수 클레이턴에게 헤인즈가 접근합니다. 디지털 자아 권리를 양도받아서 가족을 도와준다며 접근 먹고살 걱정 없을 거라 하죠.
클레이턴은 사형에 처하게 되며 의식은 기계에 빨아들여져 다시 태어나게 됩니다.
도슨 실험덕분에 완벽한 고통을 의식에 전해주는 전기 의자를 관람객에게 이용하게 하는 등, 클레이턴의 의식을 막 다룹니다. 영원히 고통받는 상황이 된 것이죠. 관리자 헤인즈는 세번째 이야기를 해주며 클레이턴의 의식에게 고통을 줍니다. 그렇게 고통을 주던중 관리자가 갑자기 숨 막혀하며 괴로워합니다.그 옆에서 마지막 이야기를 안했다고 하는데 여자 니시.
클레이턴의 아내가 운동을 시작해 많은 사람들이 동참했다 합니다. 그래서 전기 의자 관람객 이용수가 줄었답니다. 그 이후로 누가 이용 했냐면 사디스트와 백인 우월자들이 이용했는데 그런데도 돈이 부족해서 웃돈을 받고 시간을 연장해서 클레이턴에게 고통을 주었다고 합니다. 그 후로 그는 미쳐버렸습니다. 그의 아내는 자살했습니다. 자신이 그런 그들의 딸이었음을 밝히면서 관리자에게 독약을 먹인 사실을 이야기 해줍니다.
그러면서 관리자의 의식을 전송 장치로 그녀의 아빠의 의식에 넣어서 같이 사형시킵니다. 영원히 고통을 주려 캡슐 기계에 넣어 버리죠. 이후에 니시가 유유히 떠나며 영화는 끝이납니다.
이 영화를 보고 느낀 점
미래시대를 그려낸 영화답게 상상력을 발휘한 과학 기술이 흥미로웠어요. 공감진단기를 통해서 의학적인 진단을 할 수 있다던가 사람의 의식을 전송시켜서 한 사람의 몸에 같이 있게 한다던가 몸은 죽어도 의식만 따로 살린 다던가 하는 것은 상상력을 자극하는 한 편 그것들이 악용 되었을 때의 끔직한 모습들은 우리의 미래에 대한 기대와 걱정을 불러 일으켰어요.
지금도 과학기술을 우리의 가치관이나 도덕이 따라 가지 못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미래에는 얼마나 더 간극이 벌어지게 될지 생각해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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